안동시,『엠폭스』확산방지 예방활동 강화

- 해외여행력 없는 국내 확진자 11명 증가
- 엠폭스 확산 방지 예방활동 강화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는 국내 엠폭스(옛 명칭 원궁이 두창) 위기경보 단계가  지난  13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국내감염 추정 엠폭스 환자가 11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현재 안동시에서는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바이러스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 또는 오염된 물질과 접촉 시 감염될 수 있고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환자 및 의심환자와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감염 전파 가능성이 있고 환자 대부분이 자연 회복되지만, 감염 예방을 위해 의심 증상자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엠폭스는 감염된 사람과 밀접접촉을 통해서 전파되기 때문에 지나친 불안감은 가질 필요가 없으나, 증상이 의심되면 주저 없이 질병관리청  혹은 보건소에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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