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불난집에 부채질’시민연대,시청앞 시의회 규탄대회
-관제데모 의혹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민연대(속칭)는 오는 24일 시청 앞에서 ‘안동시의회’ 규탄대회를 갖는다.
지난 17일 끝난 안동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1차 추가경정예산 의결 내용이 알려지면서 의회와 시 집행부간 갈등이 끝없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더욱 조심스럽다.
시민연대의 ‘시의회’ 규탄이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여기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24일~29일 까지 공교롭게도 해외출장길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안동시민단체(속칭)’는 24일 집회신고를 했고 한차례의 일정조정을 한 것으로 확인 된다.
안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동시민연대는 약 10여개 이상으로 추정되며 집회신고를 한 단체는 ‘속칭’안동시민연대로 알려진다.
한편, 김수동 안동시민연대(공동대표)와의 통화에서 김대표는 “안동시민연대에서 집회신고를 한것이 없다”며 “또 다른 안동시민연대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모든 상황이 시의회를 상대로 언론 폭력을 일삼고 있다”며 “의회에서 삭감된 15억이란 돈은 알고보면 용역비로 쓰기에 사실 너무 과한 금액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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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