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전개!

-노령 농업인과 서민들 대상

▲ 2023  안동농협 신규조합원 이해교육. 사진 = 안동농협 제공

[안동=뉴스채널A] 안동농협은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노령 농업인과 서민들을 대상으로 안동농협은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해마다 4월과 9월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꾸준한 캠페인으로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당일, 안동농협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의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안내했다.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안동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 2020년(1,198건, 200억원) ▲2021년(1,699건, 307억원) ▲2022년(2,265건, 283억원)을 예방하였으며 ▲2023년에도 2월말 기준 163건에 14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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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