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함께 즐기는 '희희낙락 산매골 예술잔치'
-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공동체
- 1주민 1예술 예술마을 만들기
[안동=뉴스채널A]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희희낙락 산매골 예술잔치’를 마을 공동체의 자생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오는 19일 와룡면 이하리 산매골녹색체험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하리 산매골은 2022년 마을마을 네트워크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을 자체 회의와 함께 주민 주도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다.
2023년 문화마을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3월부터 ‘1주민 1예술 예술마을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전봇대와 배전용 전주에 24점의 그림을 그리고, 시 쓰기, 추상화 그리기, 천연염색, 마을 노래 작곡 및 작사 등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활동을 즐겼다.
산매골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많은 예술가가 살고 있는지 몰랐다”며,“시골 마을에 살다 보니 문화활동이 생소했는데 앞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이하리 산매골 마을만의 특색있는 예술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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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