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2023 ANU 300+300 비전공유회’ 개최

-젊은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한 비전제시
-글로컬대학으로 발전 도약

▲ 2023 ANU 300+300 비전공유회. 사진 = 뉴스채널A

[안동=뉴스채널A]  국립안동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13일 학내 국제교류관에서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해 ‘지/산/학/연 300+300 업무협약체결’과 ‘비전공유를 위한 2023 ANU 300+300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박기석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교수 및 학과 교수와 학생, 그리고 권기창 안동시장, 박성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준영 청년융합회이사장등 대학을 포함해 기관 및 기업,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 ANU 300+300 비전공유회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추진하는 ,글로벌대학30 지정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높은 의지와 관심을 보여줬다.


▲ 축사를 통해 젊은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김준영청년융합회 이사장. 사진 = 뉴스채널A
▲ 2023 ANU 300+300 비전공유회에 참석한 청년융합회회원들. 사진 = 뉴스채널A

특히, 젊은 기업인들로 구성된 김준영청년융합회이사장(오공회.50세이하 안동의 젊은 기업인들의 모임)의 축사는 참가한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향후 300명 드림멘토와 300개 기업 간 1:1 매칭을 통해 기술경영지도, 컨설팅, 공동 사업 발굴 및 운영 등의 지속적인 매칭 프로그램을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안동대는 지난 6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평가 결과 108개 신청 대학 중 15개 예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다가오는 10월 1차 최종 10개 대학에 선정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심사에 대비하고 있다.

글로컬대학30이 선정되면 1개교 당 총 5년간 약 1,00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지원사업으로 범부처와 지자체 투자 확대 유도를 통해 특성화 지방대학, 경북권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태주 안동대 총장은 “안동대는 지역기관 및 기업, 그리고 지자체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소멸위기를 해소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글로컬대학30 지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므로 안동대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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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