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채널A] 안동시가 지역경제 살리기 및 지역경제 소비위축으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8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물가 급등 및 경기침체로 인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속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청 전 부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천여 명이 구시장, 중앙신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안동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권시장은 26일 중앙신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시민, 그리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생선,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한, 이날 전통시장 애용,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캠페인을 함께  실시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고 30일까지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별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불공정 거래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셔서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