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 운영 개시

-어가골 다목적 광장, 영호대교 북단, 영가대교 북단, 용정교 북단 4개소에서 대여

▲안동시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 운영 개시. 사진=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는 지난 5일 부터 노인일자리 창출 및 시민의 건강증진, 관광객을 위한 체험거리 제공 등을 위해, 안동시니어클럽과 함께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여 장소는 낙동강변 둔치의 어가골 다목적 광장, 영호대교 북단, 영가대교 북단, 용정교 북단 4개소이며 유아용, 성인용, 2인용 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6일(화~일)제로 운영되며, 시간은 09시부터 18시(5~7월에는 오후 7시 운영 예정)까지다.


시에 따르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상․하반기 2회 실시해 불편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녹색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안동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는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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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