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2기 청년창업카페 테스트베드‘안달프(ANDALF)’15일 정식 오픈

BETA 페스티벌 2023-카페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서 2기 운영

청년창업카페 ‘안달프(ANDALF)’ 전경. 사진=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청년창업카페가 두 번째 주인을 만나 ‘안달프(ANDALF)’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15일(토) 오픈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청년창업카페(석주로 383,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는 안동시, K-water 안동권지사, 국립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협업해 벌써 두해째를 맞고 있다.


지역 주요 기관이 함께 조성한 청년창업카페 테스트베트는 초기 자본과 공간 부족으로 카페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예비창업가에게 1년간의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 ‘전망카페 FFICK’에 이어 카페를 운영할 청년창업가는 임경은氏(20세)로, BETA 페스티벌 2023-카페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됐으며, 자신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카페 ‘안달프(ANDALF)’ 대표 메뉴. 사진=안동시


2기 청년창업카페 ‘안달프(ANDALF)’는 안동호의 멋진 풍경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대표메뉴는 못난이 안동사과로 만든 상큼한 ‘논알코올 안동사과 하이볼’과 안동호 일대의 보트와 래프팅 전경에 착안해 만든 ‘수제 보트케이크 4종’이다.


임경은 대표는 “시와 여러 관계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상상만 하던 나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이 순간이 너무 기쁘고 소중하다"며  "카페 안달프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훌륭한 선례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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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