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제14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에서 딥페이크 범죄 예방 홍보 활동 진행

▲ 안동경찰서는 7일 낙동강 둔치 어가골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여하여 딥페이크 범죄 및 다양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안동경찰서

[안동=뉴스채널A] 안동경찰서는 7일 낙동강 둔치 어가골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여하여 딥페이크 범죄 및 다양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 중립 퍼포먼스, 자전거 대행진, 식후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특히, 안동경찰서는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딥페이크 범죄는 특정 인물의 얼굴을 다른 영상이나 사진에 합성하여 허위 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범죄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상담을 진행했으며, 학교폭력 예방 퀴즈존과 경찰 진로 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장을 즐길 수 있도록, 안동경찰서는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공중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점검도 병행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채널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